목회멘토링사역원 소개

2009년부터 2011년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라는 모임이 매년 여름 <미주뉴스앤조이> 주최로 열렸습니다. 김영봉, 이문장, 이재철 목사 등이 멘토로 참여하고, 50여 명의 신학 유학생 부부가 2박 3일 동안 함께 지내면서 '교회란 무엇인가, 목사란 무엇인가, 목회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 모임이 발전해서 한국에서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을 더욱 잘하기 위해서 목회멘토링사역원이라는 비영리 단체가 탄생했고, 2012년 6월 첫 번째 멘토링 컨퍼런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 미국에서 열린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 (미주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목회멘토링사역원은 목회 노하우를 전파하거나 큰 교회의 자기 자랑 같은 교회 성장 세미나와는 질적으로 다른 모임입니다. 교회와 목사와 목회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화하고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1년에 한 번씩이라도 함께 모여서 본질을 갖고 씨름하는 분들이 하나둘 늘어날 때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갱신의 새 바람을 불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목회자들뿐 아니라 목회자 자녀들을 섬기는 사역도 감당하려고 합니다. 목회자 자녀 고유의 정체성 혼란, 신앙과 생활 사이에서의 갈등, 장래에 대한 불안 등 극복해야 할 여러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생 청소년 시기의 이들을 위해서 신앙과 진로 상담, 선배들과의 만남, 장학 사업 등 다양한 모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교회 성장을 꿈꾸십니까?
성전 건축을 원하십니까?
높은 자리를 바라십니까?

우리의 고민과 열망과 기도 제목이
이제는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교회는 무엇인가?
목사는 누구인가?
목회는 무엇인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합시다.
정답은 제대로 된 질문 안에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제1회 건강한 목회를 꿈꾸는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6월 4일~7일
장소 :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필그림하우스
멘토 : 김영봉 김회권 박은조 이재철 이찬수 정용섭 목사
인원 : 200명
회비 : 개인 10만 원, 부부 15만 원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의 특징

- 세미나 전문 강사가 아니라 교회 본질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이 멘토입니다.
- 자기 시간만 책임지지 않고, 여건이 되는 대로 기간 내내 여러분과 함께 지냅니다.
- 강의 시간 3시간에 식사 시간 2시간. 교제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합니다.
- 행사 후 신청하신 분들은 멘토들의 교회를 방문해서 더 깊이 교제할 수 있습니다.
- 행사 후 평가서를 통해서 내년 강사를 추천하고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안내 사항

-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업로드하고 참가비를 내셔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참가 신청서 내용을 충실히 써 주셔야 멘토들이 더 많이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 부부가 동참하는 것은 환영하나, 집중도를 위해서 자녀는 동반할 수 없습니다.
- 행사장에 작은 숙소가 넉넉하지 않아서 인원이 많으면 그룹으로 주무셔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부도 따로 주무셔야 합니다.
- 버스나 기차를 타고 가평까지 오시는 분들 중에 행사장까지 택시를 합승할 분들은 신청서에 분명하게 표시해 주십시오. 4명이 합승하면 1인당 6000원 정도를 내시면 됩니다.
- 식사는 첫째 날 저녁부터 마지막 날 오전까지 제공됩니다. 첫째 날 점심과 마지막 날 점심은 개별적으로 식권을 구입하셔서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필그림하우스 식권은 5000원입니다.
- 컨퍼런스가 끝난 다음 평가 및 제안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에 만난 멘토 중 하반기 중에 교회를 방문해서 더 깊이 교제하고 싶은 분, 이분들 외에 내년 멘토로 추천하고 싶은 분을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보기 : www.pastormentor.kr / 온라인 등록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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