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희협의회(한복협·회장 김명혁 목사)가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일본 교회와 국민들을 돕고자 발벗고 나섰다. 한복협은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와 국민들이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야 할 때"라며 한복협의 중앙위원과 회원들에게 구호 헌금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3월 14일 공식 요청했다. 이어 한복협은 "이번 재난을 통해 일본교회와 국민들이 세계의 고통당하는 이들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로를 표했다.

한복협은 중앙위원들에게는 100만 원 이상씩, 회원들에게는 10만 원 또는 20만 원 이상씩을 후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혁·김상복·이정익 목사 등 이미 23명의 중앙위원들이 헌금을 하기로 약속했다. 모인 헌금은 오래전부터 한복협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복음주의동맹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 하나은행 247-013940-00107 (예금주 김명혁)
전화 : 02-337-9945, 02-2040-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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