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족협의회가 극우 집회를 규탄하는 맞불 집회를 개최한다. 문재인 하야 집회 '순국결사대'가 세월호 기억전시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단순 집회를 넘어 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극우 집회를 규탄하는 '맞불 집회'가 열린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광화문촛불연대는 12월 21일 오후 5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성역 없는 전면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국회에서 난동을 부리고 광화문 집회가 열릴 때마다 세월호 가족과 봉사자들을 모독하는 이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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