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 부자 세습을 용인해 준 총회 결의 철회를 위한 참회 기도회가 10월 28일 저녁 7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김태영 총회장) 총회 회관 앞에서 열린다. 유경재 목사(안동교회 원로)가 설교를 전한다.

'명성 세습 불법 허용 철회를 위한 참회 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총회 결의는 총회 헌법에 위반되고, 총회 질서와 교회 공공성을 훼손하는 결의이다. 명성교회 하나를 살리기 위해 한국교회와 총회가 죽는 독약이다"고 비판했다.

명성교회 세습을 불법으로 허용한 결의는 철회돼야 한다고 했다. 준비위원회는 "뜻을 같이하는 전국 교회, 목회자, 평신도와 더불어 기도회를 준비하겠다. (수습안 반대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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