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김태영 총회장) 총회가 명예직인 총회장을 '상근제'로 전환한다. 예장통합은 104회 총회 셋째 날인 9월 25일 오전 회무 시간, 규칙부가 청원한 총회장 상근직 안건을 통과시켰다. 본격적인 시행은 2년 후인 106회기부터 한다.
규칙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총회장 상근직을 5년 후부터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태영 총회장이 의견을 내면서 시기가 앞당겨졌다. 김 총회장은 "총회장 상근제 결정은 2년 전 이미 했다. 총회장 업무에 대한 연속성이 없는데 이를 보완하고,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5년 후부터 시행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김태영 총회장이 106회기부터 상근제를 시행하자고 제안했고, 총대들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