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9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주요 장로교단들의 총회가 열린다. 교단 내 이슈를 논의하는 총회는 소속 교회와 신학교를 비롯한 교계 단체들, 교인 개개인에 영향을 주기에,<뉴스앤조이>는 이를 충실히 보도하고 있다.

최근 2~3년간 총회 결의는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은 2017년 열린 102회 총회에서 요가와 마술을 금지했고, 예장합동은 103회 총회에서 교회개혁실천연대·성서한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복음주의 운동 단체들의 '사상 조사'를 결의했다. 반동성애 기조는 교단을 가리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여성 안수 제도가 없는 예장합동·합신·고신은 관련 논의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앤조이>는 2019년 총회 시즌을 맞아 예장통합·합동·합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를 취재한다.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이 시점, <뉴스앤조이>와 함께 총회 소식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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