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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4] 김용의·김요한 이단성 연구 유예

"타 교단 문제 왈가왈부할 수 없어"

박요셉 기자   기사승인 2019.09.17  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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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복음학교 김용의 선교사와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목사 이단성 연구를 맡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결과 보고를 유예했다. 교수회는 9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신수인 총회장) 69회 총회에서 김 선교사와 김 목사의 이단성 조사는 각각 소속 교단 입장을 참고해 진행하겠다고 했다.

예장고신은 지난해 총회에서 김용의 선교사와 김요한 목사 이단성 조사를 신대원 교수회에 의뢰했다. 경남김해노회는 "김용의 선교사는 바울이 말한 복음을 공개 자백으로 변질해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기존 교회는 복음이 없다'고 주장하며, 완전주의와 완전 성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요한 목사는 그의 저서 <지렁이의 기도>(새물결플러스)가 도마에 올랐다. 경기중부노회는 헌의안에서 "<지렁이의 기도>에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경건의 모습으로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우려스러운 내용이 수록되어 크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교수회는 김용의 선교사와 김요한 목사가 각각 예장합신·합동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연구를 유예하겠다고 했다. 보고를 맡은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는 "남의 교단 문제를 우리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 해당 교단이 내린 평가를 기다려 보고 연구를 진행할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예장고신은 김용의 선교사와 김요한 목사 이단성 조사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예장고신의 이번 모습은 2017년 9월 67회 총회에서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게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했을 때와 대비된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임보라 목사는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한 일로 이단성 시비를 받았다. 기장은 8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 목사 사역을 이단성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지만, 예장고신은 임 목사에 대해 '참여 금지' 결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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