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뉴스앤조이>가 상을 받았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명성교회 세습 사태 관련 보도'와 '우리 동네 교회 세습 지도'를 '이달의 좋은 보도상' 온라인 부문에 선정했다. 민언련은 8월 30일 시상식에서 "<뉴스앤조이>는 교권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명성교회 부조리한 민낯을 고발했고, 교회 개혁을 바라는 교인과 시민의 열망을 꼼꼼히 담아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은 "<뉴스앤조이>는 오랫동안 기독교계 여러 가지 문제를 짚어 왔다. 이달의 보도가 아니라, 그동안 노고에 상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상식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용필·최승현 기자가 △20년 동안 교회 개혁 움직임을 이어 온 이유 △교회 세습 지도를 만들게 된 계기 등을 설명했다. '<뉴스앤조이> 상 탄 날'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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