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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논란된 부목사 설교 다시 삭제

이찬수 목사 "적절성 떠나 소모적 논쟁의 불씨, 주님이 원하지 않으실 것"

이은혜 기자   기사승인 2019.06.26  1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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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분당우리교회가 반동성애 진영의 반발을 샀던 정 아무개 목사 설교 영상을 다시 삭제했다. 분당우리교회 담임 이찬수 목사는 6월 25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치유와 회복을 바라며 드리는 글'에서 "상처 받으신 분들 중에는 여전히 '정 아무개 목사 설교 동영상'을 힘들어하시고 설교를 내려 주기를 요청하시기 때문"이라며 설교 영상을 삭제한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는 그동안 설교 영상 삭제와 보존 문제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다고 했다. 이 목사는 "설교의 내용과 적절성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것으로 인해 형제가 큰 상처를 받고, 그것으로 인한 소모적인 논쟁의 불씨가 되는 것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설교 영상과 함께 6월 12일 게시한 입장문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분당우리교회는 6월 5일 정 아무개 목사 설교 '지적질인가 거룩한 분노인가'를 놓고 논쟁에 휩싸였다.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선 이들은 이 설교의 일부 표현을 문제 삼았다. 정 목사와 이찬수 목사, 분당우리교회가 반동성애 운동에는 적극 가담하지 않으면서 운동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꼰대' 취급했다는 것이다.

이후 교회 홈페이지에서 양측 사이로 공방이 오갔다. 이찬수 목사가 6월 12일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던 논란은 6월 16일 주일예배 설교로 한 번 더 불이 붙었다. 이 목사가 설교에서 울산대 이정훈 교수를 언급하며 이 교수를 옹호하는 이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 논란은 이찬수 목사가 이정훈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글을 올리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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