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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 전광훈 목사 내란 음모·선동 혐의 고발

"국헌문란 그냥 넘길 수 없어"…전 목사 "이미 무혐의 처분, 주사파 척결해야"

이용필 기자   기사승인 2019.06.12  15: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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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무가 전광훈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평화나무는 "전광훈 씨가 막말을 일삼고 거짓 선동을 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사단법인 평화나무(김용민 이사장)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를 내란 선동 및 내란 음모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평화나무는 6월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씨의 내란 선동, 내란 음모를 더는 방관할 수 없어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화나무는 지난해 12월 전광훈 목사가 집회에서 한 발언을 내란 선동 및 내란 음모 혐의 근거로 내세웠다. 전 목사는 집회 당시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 저놈을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 "청와대 진격할 때 (60세 이상의) 사모님들을 앞세울 것", "밀고 들어가서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가자", "총 쏘면 죽을 용기 돼 있는 사람 손 들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전광훈 씨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 추진을 넘어 살해 의도까지 거침없이 표명해 왔다. 국헌문란 행위를 하겠다는데 그냥 보고 넘길 수 없다. 매우 구체적인 실행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검찰은 내란 음모에 동조한 집회 참가자 130여 명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평화나무는 '하나님을 내세워 종교 장사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평화나무는 "인간 존중과 평화의 상징인 예수 정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전광훈 씨) 당신이 가는 길은 우리가 믿는 주님의 좁은 길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바이다. 더는 교회가 사회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평화나무가 나서서 그릇된 정치 야망에 제동을 걸겠다"고 했다.

전광훈 목사는 애국 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고소·고발을 당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목사는 6월 12일 성명에서 "이미 3개월 전 국가 내란 혐의로 고발돼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좌파 단체의 고발로 수없는 벌금 및 수차례 걸쳐 처벌을 받았다"고 했다.

전 목사는 "반드시 주사파 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원래의 자리로 바로 세우겠다. 한기총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서 1일 릴레이 금식 기도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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