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제보받는 '직장갑질119'가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119' 밴드를 시작한다.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와 함께 복지시설 직원들의 고충을 나누고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장갑질119는 법률 상담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국가인권위원회 신고 및 언론 제보도 돕는다. 사례를 나누고 싶거나 법률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사회복지119'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직장갑질119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내 갑질 제보를 받았다. 총 123건의 제보가 들어왔고, 임금 체불 24건(19.5%), 폭언·괴롭힘 23건(18.7%), 종교·후원 강요 17건(13.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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