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목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4월 19일, 내연 관계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A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원심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A 목사에게 징역 7년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은 매우 나쁘지만 범행 직후 자수했고,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을 고려하면 1심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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