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등장하는 박승렬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소장 박승렬 목사와 동명이인입니다. - 편집자 주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김충섭 총회장) 소속 여러 단체가 박승렬 목사에 대한 총회 재판을 위해 필요한 공탁금을 모금한다. 

기장 서울동노회 소속 박승렬 목사는 지난해 8월 강간 미수 및 무고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항소심 공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가 속한 서울동노회 재판국은 2월 박 목사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 이에 반발한 기장 내 구성원들을 대표해 여성 교역자·장로·평신도 대표들이 총회에 상소장을 제출하고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총회 재판에는 공탁금 및 재판 비용으로 500만 원 정도 들 예정이다.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은행 계좌(3333-1006-48611 카카오뱅크 최도영)로 후원금을 송금하면 된다. 

문의: 02-362-9619(전국여교역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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