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인문학·신학 연구소 에라스무스가 2019년 첫 수요 독서회를 연다. 함께 읽을 책은 <신이 된 시장>(문예출판사)이다. 저자 하비 콕스의 경제 신학을 이해하고, 이것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고민하는 자리다.

<돈에서 해방된 교회>(포이에마) 저자이자 성서한국 사회선교사로 활동하는 박득훈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 목사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기독교사회윤리를 전공해 경제 정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가다.

독서회는 2월 20일 저녁 7시, 서울 서교동 해아 서교에서 열린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5000원(에라스무스 후원 회원은 무료).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010-235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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