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옥한흠 목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제자 훈련 사역을 이어 나가겠다는 이들이 '은보포럼'을 출범한다. 옥한흠 목사 사후 비판을 받고 있는 제자 훈련 사역을 다시 평가하고, 그 정신을 잇는 교회들을 세우겠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사랑의교회 출신 교역자·교인들은 2월 18일 서울 일원본동 밀알학교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발기인 대회 1부는 제자 훈련 포럼이다.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의 사회 아래 김명호 목사(대림교회)가 '제자 훈련, 어디까지 왔나', 김형국 목사(나들목교회)가 '폐기되어서는 안 될 제자 훈련 - 기독교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와 김영한 목사(주님의교회)는 논찬을 맡았다.

2부 본 대회와 창립총회에서는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예배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이근수 목사가 고문을 맡았고, 박은조 목사, 김명호 목사, 이찬수 목사, 이인호 목사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은보포럼은 현재 발기인으로 등록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2월 12일 현재 152명이 이름을 올렸다.

문의: 010-3433-6691(김상철 목사), 010-3291-0928(강태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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