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 출간한 <세계관 그 개념의 역사>(CUP)를 다루는 북 콘서트와 패널 토의가 열린다.

<세계관 그 개념의 역사>는 댈러스침례교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 철학 교수 데이비드 노글이 썼다. 개신교 복음주의권, 가톨릭, 근현대 철학자들이 사용한 세계관 개념을 조명한다. 아브라함 카이퍼, 프랜시스 쉐퍼, 임마누엘 칸트, 헤겔, 쇠렌 키에르케고어, 자크 데리다, 카를 마르크스 등 유수한 철학자들 사상을 소개한다.

2월 16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리는 '인텐시브 북 콘서트'에서는 신국원 교수(총신대 은퇴)와 최태연 교수(백석대)가 나서 책을 개관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장에 걸쳐 책 내용을 살펴보고 4시부터 6시까지 자유 토론을 한다.

2월 25일 저녁 7시 30분, 종로 낙원상가 공익경영센터에서는 양승훈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와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가 '세계관에 회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한다. 책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며 한국교회의 앞날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사회는 유경상 대표(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가 맡았다.

두 행사 모두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회비는 1만 원이다. 북 콘서트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및 간식이 제공되며, 25일 패널 토의는 사전 등록 시 회비가 없다.

※신청 및 문의
북 콘서트: info@worldview.or.kr, 02-754-8004, 010-3222-6567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패널 토의: 010-6339-2592 (윤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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