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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공판 찾은 교인들 "목자님 누명 썼다"

쌍둥이 목사 측 수십 명, 공개 재판 요청

이용필 기자   기사승인 2019.02.01  1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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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 내걸린 현수막. 이재록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은 이 목사가 성폭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이재록 목사를 지지하는 만민중앙교회 교인들이 법원을 찾아 "목자는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여성 교인들을 성폭행한 죄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지만, 교인들은 법원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재록 목사의 항소심 공판 준비 기일이 2월 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쌍둥이 목사 측 교인 수십 명은 공판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법원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70대 남성 교인은 "목자님을 보기 위해 여수·울산 등 각지에서 왔다"고 말했다. 법원으로 가는 길에는 "이재록 목사 억울하다. 거짓말 탐지기 실시하라", "이재록 목사 누명 썼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교인들 바람과 달리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재록 목사도 출석하지 않았다. 공판은 양측 변호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록 목사 측은 건강이 안 좋은 이 목사가 성범죄를 저지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판은 1시간 동안 진행됐고, 교인들은 복도에서 대기했다. 조용히 기다리던 교인들은 "공개 재판을 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날 법원을 찾은 만민중앙교회 교인 상당수는 쌍둥이 목사 측이었다. 남성 교인은 "목자님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공모로 죄를 뒤집어썼다. 목자님은 흠이 없는 분이다. 성추행을 할 분이 아니다. 하나님이 다 아신다.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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