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11월 20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서울동남노회 화합을 위한 기도회'에서 전 노회장 심재선 목사(희락교회)가 설교자로 나섰다. 설교하는 약 40분간 심 목사는 명성교회 세습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 갔다.

심 목사는 세습방지법을 제정하기 전에는 세습이 미덕이었는데, 지금은 세습한 목사가 범죄자가 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세습방지법은 절대 진리가 아니므로 언제든 바뀔 수 있다며, 법을 융통성 있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심 목사의 생생한 음성이 담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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