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여교역자회·김순영 회장)가 성추행, 금권 선거 의혹을 받는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다. 

여교역자회는 11월 8일 입장문에서 전 목사가 개교회 담임뿐 아니라 감리회 영적 지도자로 자격이 없다고 했다. 전 목사가 가는 곳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고, 고소 고발 과정에서 전 목사 스스로 부적절한 성관계와 간음을 고백했다고 지적했다. 

여교역자회는 "전준구 목사는 성추행당한 여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감독직뿐만 아니라 목사직도 내려놓아야 한다. 전 목사의 사퇴와 면직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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