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가 <한겨레> 규탄 집회를 10월 8일 한겨레신문사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겨레>가 에스더기도운동본부(이용희 대표)를 '가짜 뉴스' 공장으로 지목하고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것에 반발한 것이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는 <한겨레>가 진실을 호도하고 있으며, 에스더 비판은 한국교회를 향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 같다고 했다. "에스더를 타깃으로 한국교회 주요 반동성애 운동가를 악의적으로 모함한 것은 중대한 도발이다"고 했다.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는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가짜 뉴스를 법적 처벌하겠다고 발언한 게 예사롭지 않다. 중차대한 사태를 좌시할 수 없어 한겨레에 대해 전면 공격을 선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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