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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경청할 때 '선교의 문' 열린다

[주상락의 선교적 상상력]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 일터 교회 개척 모델

주상락   기사승인 2018.09.20  1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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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목사는 오늘도 열심히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차와 핸드폰은 그의 직장이며 일터이다. S 목사는 미국 뉴욕에서 우버 택시를 운전한다. 그는 필자에게 우버 택시의 장점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했다. 편한 요금 결제 시스템, 수요일에 정산되어 들어오는 봉급…. S 목사는 시간을 마음껏 조절해서 일할 수 있는 우버 택시가 이민 교회 목사들에게 적합한 직업이라고 말한다.

S 목사가 그 이유만으로 우버 택시를 하는 것은 아니다. S 목사는 필자에게 우버 택시를 시작한 후, 승객들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자신의 생활 영어가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목사로서 강단에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끔 복음을 전할 기회가 생기는 것에도 감사한다. S 목사는 미국 이민 사회 내에서 얼마나 많은 무임 목사가 생계를 위해 이중직·삼중직을 전전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들려줬다.

B 목사는 도시에서 병원 원목으로 사역했던 목사다. 그는 10여 년 전 농촌에 있는 한 교회에 청빙됐다. 교회에 부임해 보니 교인 평균연령이 70세였다. 60대면 교회에서 젊은 축에 속했다. 교회는 미자립 상태였으며, 다른 교회들이 보내 주는 선교 헌금 없이는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농사를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B 목사는 과감하게 복숭아·자두 농사를 시작했다. B 목사는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거쳐 복숭아·자두 출하 및 판매를 통해 교회의 재정적 자립을 어느 정도 이뤄 낼 수 있었다. 농사하는 지역사회 교인들과 주민들에게 더 한 발 다가섰다는 농부 목사로서 자부심도 생겼다.

우리는 주변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중직 사역(bi-vocational ministry)을 하는 목회자들을 만난다. 이 다양한 이야기들(multinarrative)은 우리 삶의 현장을 보여 준다. 목회 현장들(the contexts)은 일률적이지 않다. 교인 수는 줄어드는데, 목회자 후보생들과 목회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풀타임 사역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교회 세습과 불투명한 청빙 절차 때문에 풀타임 담임목회자로 사역지에 가는 것은 소위 '선택받은 자들'만의 전유물이며, 다른 사람들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위계질서를 중요시하는 목회 현장만큼 나이 차별(Ageism)이 많이 일어나는 곳도 없다. 40대가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제도권 교회 부교역자에 청빙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이런 어려운 목회 현실에서 무조건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똑같은 모델로 목회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오직 한 가지 목회 모델만이 성서적이며, 신학적일까.

휘튼대학교 교회·선교·전도의빌레그레이엄석좌교수(the Billy Graham Distinguished Chair of Church, Mission, and Evangelism at Wheaton College) 에드 스테처 박사(Dr. Ed Stetzer)는 "미국의 목사 중 1/3은 이중직 목사이며 이중직은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다"1)고 말한다. 그는 목회자가 일반인에게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일터에서 전도의 접촉점(nodes)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테처가 언급했듯이, 전도의 접촉점을 만들기 위해 이중직을 선택하든지, 생계를 위해 이중직을 선택하든지 일터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교회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교회 신뢰 상실의 시대'를 살면서 앞으로 일터에서 '어떻게 복음과 문화의 관계를 정립할 것인가', '어떻게 일터신학과 선교, 전도학의 관계를 정립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 일터만큼 큰 선교의 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삶의 현장도 없기 때문이다.

교회가 신뢰를 상실한 시대, 많은 전도학자가 '전도의 접촉점'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일터'를 꼽는다.

'일터 교회 개척'의 출현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을 연구하는 선교학자 마이클 모이나(Michael Moynagh)가 쓴 <Church for Every Context>는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이 '공동체적'(communal)2)이라고 언급한다.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는 본질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제와 협력으로 실천된다. 우리는 공동체성을 가지고 교제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에게서 선교지, 지역사회, 마을 공동체로 보내졌다.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은 단 한 가지 모델로 정의할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신 지역, 문화, 공공 영역(public spheres)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공공 영역에서의 활동 중 일터 교회 개척(Entrepreneurial Church Planting)은 일터(the marketplace)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으로 경청, 제자 삼음,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한다.

'Entrepreneurial Church Planting'(ECP, 일터 교회 개척)이라는 선교학적 신조어는 2016년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Asbury Theological Seminary) 전도및교회개척교수이며, 필자의 논문 지도교수인 제이 문 박사(Dr. W. Jay Moon)가 '미국복음주의선교학회'(Evangelical Missiological Society)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필자는 2014년부터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의 한 모델로 '일터 교회 개척'을 연구했고, 2017년에 논문을 마쳤다.3)

필자는 'ECP' 공동 연구자로서, 이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문자 그대로 번역하지 않고 '일터 교회 개척'이라고 번역했다. 그 이유는, ECP에 대한 제이 문 박사의 정의를 따르기 위해서다. 그는 "ECP는 일터(the marketplace)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unchurched people)을 만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교회 개척 방법"4)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unchurched people)은 후기 기독교(Post-Christianity) 및 포스트모던 시대(the post-modern era)의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믿음도 없고(without believing) 교회에 소속되지도 않은(without belonging), 본인의 의지로 교회에 올 가능성이 없는 우리 삶의 현장, 일터에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들이 있는 일터에서 ECP가 실천되기 때문에, 필자는 ECP를 '일터 교회 개척'으로 명명했다. 일터 교회 개척은 '선교적 교회 운동'으로서,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일터로 '보내짐'(sending)을 언급하며, 그 일터에서 '하나님나라'를 실천하고 복음을 전할 통로를 만들 것을 강조한다.

'경청'에서 시작되는 '일터 교회 개척'

현대를 사는 많은 기독교인은 신성한 것(the sacred)과 세속적인 것(the secular)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마이클 프로스트(Michael Frost)와 앨런 허쉬(Alan Hirsch)가 쓴 <The Shaping of Things to Come>은 이런 이분법적 분리가 사도 시대와 후기 사도 시대에는 발견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기독교 국가 시대(Christendom)를 연 콘스탄티누스대제의 기독교 공인(A.D. 313년) 이후부터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한다.5) 사도 시대에는 삶의 현장인 일터와 성스러운 공간인 교회가 분리되어 있지 않았지만, 기독교 국가 시대에는 이중적 관점(the dualistic perspective)에서 엄격한 성직제를 통해 수직적 구조를 만들고 두 장소를 철저하게 분리했다.

마이클 프로스트와 앨런 허쉬는 우리가 사는 '후기 기독교 국가 시대'(Post-Christendom)에는 교회가 문화와 삶의 중심인 기독교 국가 시대보다는 교회가 주변부에 있던 사도 시대와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말한다. 경직되고 수직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경청과 섬김의 수평적 공동체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 역사는 서양 기독교 역사와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동안 표준화와 물량화를 통해 '교회 압축 성장 시대'를 경험한 한국교회의 특징이 '기독교 국가 시대'와 비슷했다면, 다양성이 주목받고 교회가 사회의 주변부가 되는 '교회 압축 침체 시대'의 특징은 '후기 기독교 시대'(Post-Christianity)와 유사하다.6)

변화하는 문화 속 기독교인은 교회 안에 머물러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매혹적 접근(attractional approach)에서, 지역사회·마을·일터로 찾아가 사람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경청하는 선교적-성육신적 접근(missional-incarnational approach)으로 나아가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교회 건물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터에서도 일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일터신학(marketplace theology)의 대가 폴 스티븐슨 박사(Dr. Paul Stevenson)는 성서 안에서 일터신학의 중요한 예를 보여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언급한다. 폴 스티븐스는 "신약성서에서 예수님은 공공장소에 132번 출현하셨고 그중에 122번 일터(the marketplace)에 출현하셨으며, 일터가 아닌 곳은 단 10번 출현하셨다. 그리고 예수님 비유중에서 45번이 일에 관련된 것이고 일에 관련되지 않은 것은 7번뿐이었다"7)고 언급한다. 예수님이 왜 이렇게 일터를 강조하셨을까.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들이 일터에 있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 기다리고만 있으면 만날 수 없는 대상들을 일터라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이들과 함께 일하고, 그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변화하는 문화 속 교회는 지역사회·마을·일터로 찾아가는 '선교적-성육신적 접근'을 지향해야 한다.

'일터 교회 개척'은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처럼 '하나님나라 신학'(Kingdom theology)을 강조한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나라'를 현재 우리가 사는 이곳, 지역공동체, 우리의 교회에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할 때가 많다. 죽음 이후에 가야 할 천국, 본향, 미래의 장소로 하나님나라를 이해할 때가 많다.

하워드 스나이더 (Howard Snyder)는 <Models of the Kingdom>에서 '하나님나라' 실천을 위한 8가지 모델을 언급한다.8) 특별히 그는 이 모델들에서 성서적·역사적으로 우리의 교회, 우리의 공동체, 더 폭을 넓혀서 글로벌 위기와 관련한 환경, 경제까지도 하나님나라 신학으로 기독교 공동체가 관심을 기울이고 바꿔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다. 하워드 스나이더의 하나님나라 모델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연결할 수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공동체와 지역사회 가운데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 등 공공 영역(public spheres)에서 하나님나라를 실천하고 작은 부분이라도 하나님 뜻에 맞게 변화하기를 원하신다.

'일터 교회 개척'도 비즈니스 공간에서 '선교적 기업가 정신'(missional entrepreneurship)을 갖고 공공의 목소리(public voice)를 경청하고,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예배한다. 궁극적으로 '하나님나라'를 실천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일터 교회 개척'은 '경청의 신학'(Toward Listening Theology)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들에 시달린다. 목소리라기보다는 소음에 가까울때도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음성만큼은 그 어떤 것들보다 값지게 다른 사람에게 들려지기를 원한다. '일터 교회 개척' 현장은 제3장소(The third place)로, 이 같은 음성을 듣는 좋은 장소이다. 경청의 가장 훌륭한 모델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서로 경청하시고 교제하신다. 때로 우리 목회 현장은 선포를 너무 강조한다. 경청이 부족하다. 많은 교인이 교회를 '설교 듣는 곳'으로 이해한다. 이는 '교회'를 부분적으로 이해한 것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기능을 강조하는 조직체이기보다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한 몸 유기체에 가깝다. 유기체인 교회는 서로 '경청'하며 협력한다. 특별히, 일터 교회 개척은 일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목소리에 '경청'하는 것으로 교제를 시작한다. 전도의 시작은 '말씀 전함'이 아니라 '경청'에 있다고 믿는다. 전혀 종교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일방향적인 선포는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일터에서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먼저 경청하여 관계를 맺는다면 귀한 사역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일터 교회 개척'은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의 한 모델로, '360도 경청'9)에 초점을 맞춘다. 위로(Up)는 하나님께 경청한다. 일터에서 사역한다고 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첫 번째로, 일터 교회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는 일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삼위일체 하나님 안(In)에서 경청한다. 삼위일체는 겸손함의 상징이다. 세 번째로, 보내진(Out) 지역사회에 경청한다. '일터 교회 개척'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보내진 선교적 교회이며 그 보내심에 순종하여 공공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마지막으로 교단, 교단 교회, 지역 교회로부터(Of) 경청한다. '일터 교회 개척'은 교단 및 다른 교회들과 협력하는 '혼합 생태계'(mixed ecology)를 강조하기 때문에 함께 상생할 방법을 찾으며, 그 첫 번째 단계가 경청인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선교는 교회의 선교보다 크다"

어떤 사람들은 '일터 교회 개척'(Entrepreneurial Church Planting)에 들어가는 'Entrepreneurial'(기업가 정신의)라는 단어가 상업주의적이지 않느냐고 비판하기도 한다. 여기서 '기업가 정신'은 '사회적 기업가 정신'(Social Entrepreneurship)을 의미한다. '일터 교회 개척'은 '기독교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꼭 '사회적 기업' 혹은 '사회적 협동조합'을 실천하라는 뜻은 아니다.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나 지역공동체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doing things better)이다. 즉, 개교회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관심뿐 아니라 영적 변화에도 관심을 두는 총체적 선교(Holistic mission)를 지향한다. 기존의 회사나 비즈니스 장소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부 모델도 있으나, 대부분의 일터 교회 개척 모델은 스몰 비즈니스나 스타트업 형태의 비즈니스와 교회를 함께 개척하여 지역공동체에 경청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한 공간 안에서 예배와 일터를 공유한다.

데이비드 보쉬(David J. Bosch)는 "하나님 그분의 선교는 교회의 선교보다 훨씬 크다"10)고 언급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교회뿐 아니라 세상, 특히 일터라는 큰 선교적 잠재력이 있는 곳에 가서 선교적 상상력(Missional Imagination)을 통해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

1) "Bivocational Ministry as an Evangelism Opportunity," Christian Today, October 15, 2017: https://www.christianitytoday.com/edstetzer/2017/september/bivocational-ministry-as-evangelism-opportunity.html
2) Michael Moynagh, Church for Every Context: An Introduction to Theology and Practice (London, UK: SCM Press, 2012), 135.
3) Sang Rak Joo, Entrepreneurial church planting as a Model of Fresh Expressions in the South Korean Context: Case Studies Exploring Relationships between Church Planting and Social Capital. Ph.D. Dissertation, Asbury Theological Seminary, Wimore, KY, 2017
4) 2016년 3월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발표했다.
5) Michael Frost and Alan Hirsch, The Shaping of Things to Come: Innovation and Mission for the 21st Century Church (Peabody, MA: Hendrickson Publishers, 2003), 9.
6) 필자는 '압축 성장'과 '압축 침체'에 대해 첫 번째 글에서 언급했다. 필자의 첫 번째 글을 읽어 보라.
7) R. Paul Stevens, Work Matters: Lessons from Scripture (Grand Rapids: Eerdmans, 2012), 135.
8) Howard Snyder, Models of the Kingdom: Gospel, Culture, and Mission in Biblical and Historical Perspective (Eugene, Oregon: Wipf and Stock Publishers, 1991).
9) Michael Moynagh, Church for Every Context, 360.
10) David J. Bosch, Transforming Mission: Paradigm Shifts in Theology of Mission (Maryknoll, NY: Orbis Book, 1991), 391.

주상락 목사가 '선교적 상상력'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기사(바로 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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