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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예장합신) 신임 총회장 홍동필 목사가 총회장 취임사에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과 관련해 총회 차원의 지침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홍동필 목사는 "NAP 관련한 방향과 지침을 총회가 바로 제시해 교회뿐 아니라 나라까지 바로 세우는 교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예장합신이 한국교회라는 배의 방향을 설정하는 '키'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키의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큰 배라도 잘못된 길로 가게 된다.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에) 그런 역할을 하면 좋겠다. 교단이 바로 서려면 신학교, 해외 선교, 국내 목회가 바로 서야 한다"고 했다.

예장합신은 103회 총회 첫날인 9월 18일 저녁, 새 임원회를 선출했다. 예장합신은 총회장부터 부회계까지 모든 임원을 총회 자리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따로 후보 등록을 진행하지 않고, 총회에 출석한 모든 총대가 임원 후보가 된다. 절차와 과정은 다르지만, 부임원을 정임원으로 선출하는 관례는 다른 장로교단과 같다.

예장합신 103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홍동필 목사. 뉴스앤조이 장명성

다음은 103회기 총회 임원 명단.

△총회장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 △장로부총회장 장임구 장로(남문교회) △서기 김기홍 목사(남산교회) △부서기 장덕만 목사(동암교회) △회록서기 김성규 목사(동남교회) △부회록서기 허성철 목사(서문교회) △회계 최윤화 장로(은곡교회) △부회계 김근택 장로(열린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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