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33회 감독 선거를 앞두고 감독 후보를 확정했다. 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3일, 후보자 등록과 심의 및 기호 추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리회는 10월 2일 각 연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독 선거 입후보자는 총 18명이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서울연회: 원성웅 △서울남연회: 전준구 △중부연회: 1번 안지호 2번 박명홍 △경기연회: 1번 김학중 2번 하근수 △중앙연회: 1번 엄상현 2번 김종현 △동부연회: 1번 최선길 2번 신관우 △충청연회: 김규세 △남부연회: 1번 임제택 2번 김윤오 △충북연회: 1번 김호집 2번 조기형 △삼남연회: 1번 김복돌 2번 장성만 3번 김종복.

감리회는 전명구 목사가 선거 무효 및 감독회장 당선 무효 소송에서 감독회장직을 잃을 것을 대비해 감독회장 재선거를 함께 준비했다. 그러나 재판이 길어지면서 감독회장 재선거는 일정에 따라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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