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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3차 남북 정상회담, 자주적 진전 희망"

"종전 선언, 군사 긴장 완화, 북미 관계 개선 기대" 환영 성명

최승현 기자   기사승인 2018.09.18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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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이홍정 총무)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담대한 자주적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는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적대적 공생 관계인 분단과 냉전을 넘어 평화와 번영과 통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 제거되고, 자주적이며 연합적인 평화공존의 대로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미 관계 개선과 군사 긴장 완화, 종전 선언, 남북 경협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한반도가 강대국 이해관계의 각축장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남북 민간 교류가 정치적 이유에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했다.

교회협은 한국교회에도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인도하는 책임적 신앙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홍정 총무는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종교계 특별수행원으로 포함돼 방북한다.

성명 전문.

'3차 남북정상회담' 담대한 자주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본회는 지난 1차, 2차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획기적인 진전을 이끌어 낸 것에 사의를 표하며, 이어서 3차 정상회담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적대적 공생 관계인 분단과 냉전을 넘어 평화와 번영과 통일로 가는 길에 장애물이 제거되고, 자주적이며 연합적인 평화공존의 대로가 열리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

본회는 이번 3차 정상회담이 북미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군사적 긴장 완화와 종전 선언과 남북 경협 등 판문점 선언의 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 특별히 이번 정상회담과 맞물려 진행되는 UN 총회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결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개하므로, 한반도가 더 이상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의 각축장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본회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토대가 되는 민간 교류가 더 이상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항시적 제도화의 길을 열기 바란다.

본회는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경작되는 시기에 한국교회가 분단과 냉전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대로 남과 북, 그 사이에 서서 서로 사랑하므로, 민족 공동체를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의 길로 인도하는 책임적 신앙 공동체로 역할하기 바란다.

2018년 9월 1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 나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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