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교육부의 임원 승인 취소로 재단이사 전원이 공석인 총신대학교에 파견될 임시이사 15인이 선정됐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8월 27일 열린 사분위 회의에서 김 아무개 외 15인을 총신대 임시이사로 선임했다고 8월 28일 발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교육부는 재단이사회 전원과 전 이사장 김영우 총장, 전 재단이사장직무대행 안명환 목사의 임원 승인을 취소한다고 8월 22일 총신대에 통보했다. 사분위의 임시이사 선정은 그에 따른 조치다. 학교 분쟁이 길어지고 있는 총신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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