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마을 공동체 밝은누리(최철호 목사)가 8월 12일, 경제정책과 한국사 분야 원로를 초청해 경제와 역사를 배우는 강연회를 연다. 강사는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실장을 역임한 이정우 교수(경북대)와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이다.

이정우 교수는 불평등과 빈곤 문제에 눈을 떠 헨리 조지의 토지공개념을 국내에 알려 온 인물이다. 참여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제정하도록 기여했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이만열 교수는 독실한 신앙인이다. 한국교회사 연구에 크게 활약했다. 이들은 각각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소득 주도 성장의 진단과 평가'와 '동북아 평화 시대에 돌아보는 북간도·연해주 지역 독립운동'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문의: 02-999-9294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