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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신옥주, 폭행·감금·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

경찰, 교회 간부 3명 포함 구속영장 신청

장명성 기자   기사승인 2018.07.26  1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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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집단 폭행, 특수 감금, 아동 학대 등 11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 목사와 은혜로교회 간부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옥주 목사는 휴양지로 알려진 남태평양 작은 섬 피지가 '새 예루살렘', '천년왕국'이라고 주장해 왔다. 피지로 가야 환란을 피할 수 있다며, 가진 재산을 다 팔아서라도 이주해야 한다고 했다. 신도 400여 명이 피지로 이주했다. 신 목사와 간부들은 이 과정에서 신도들을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혜로교회는 이전에도 감금과 집단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은혜로교회 탈퇴자들이 2016년 5월 '신옥주 사이비 집단 피해자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신도들을 피지로 강제 이주시키는 일은 물론, 귀신을 쫓는다는 '타작마당' 의식을 통한 집단 폭행에 대한 폭로도 있었다.

신옥주 목사는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 피지로 이주해야 한다는 주장 외에도 "성경 전체가 방언으로 기록됐다", "나만이 성경을 번역할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신은 은혜로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고신은 '교류·참여 금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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