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양승훈 원장이 VIEW 창립 20주년을 맞아 방한해 '창조론 특강'을 연다. 양 원장은 한국창조과학회 창립 멤버 출신이다. 부회장까지 역임했다. 그러나 양 원장은 '젊은지구론'을 부정했다는 이유로 2008년 제명됐고, 이후 창조과학 비판에 앞장서고 있다.

양승훈 원장은 7월 8일 일산은혜교회에서 '창조 연대 논쟁: 젊은지구론,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열고, 7월 12일 서울 마포구 나눔교회에서 '성경 해석과 과학: 과학적 비진리와 비과학적 진리'를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12일 토크쇼에서는 양 원장과 송인규 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이 대담을 나눈다.

두 행사 모두 무료다. 관심 있는 기독교인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화나 메일을 통해 VIEW 한국 사무실로 등록 신청하면 된다.

VIEW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도 7월 16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연다. VIEW를 거쳐 간 동문들이 자신의 사역을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손봉호 이사장을 비롯해, 유경상 대표(CTC), 김정일 목사(삼일교회), 김도형 목사(충주새로운감리교회), 최현일 박사(샘병원 연구원장) 등이 나설 예정이다.

문의 및 등록: viewinkorea@gmail.com, 010-5154-4088(VIEW 한국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