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젊은 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통계청이 2016년 12월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집계에 따르면, 무종교인 비율은 20대가 64.9%로 전 연령대에서 제일 높았다. 10대가 62%로 뒤를 잇고 있다.

청년이 교회를 이탈하는 상황에서, 기독연구원느헤미야가 '교회? 그래도 교회!'라는 주제로 신학 캠프를 개최한다. 6월 23일 서울 동교동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열리며, 배덕만·권연경·김형원 교수가 함께한다.

배덕만 교수가 '한국교회 변질의 역사'를, 권연경 교수가 '바울에게서 찾아보는 진정한 교회다움'을, 김형원 교수가 '현실에서 한국교회의 답을 찾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35세 이하 청년·대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취업 준비생과 학생, 선교 단체 간사는 2만 원이다. 캠프 당일 점심·저녁이 제공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문의: 010-6544-0815(노활석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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