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남북 정상이 휴전협정을 종전 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인 가운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이 한국전쟁이 끝나지 않은 것을 잘 모르고 있다. 남북한이 종전을 논의하고 있다. 나는 남북한의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정세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이홍정 총무)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합 기도회를 4월 19일 서울 연동교회(이성희 목사)에서 연다. 교회협은 "두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미의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했다. 

교회협은 이런 때일수록 한국교회가 힘을 보태자고 했다. 두 정상회담까지 매일 정오 1분씩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문의: 02-742-8981(교회협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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