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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광명교회, 비판 기사 쓰니 '후원금' 보내

김정윤 목사 "후원 계속할 테니 실명 내려 달라…내가 안 보냈다"

구권효 기자   기사승인 2018.03.23  11: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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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뉴스앤조이>가 밝은빛광명교회(김정윤 목사)를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하자, 밝은빛광명교회 측에서 '매월 후원비'라며 5만 원을 보내왔다.

<뉴스앤조이>는 3월 20일, '성추행 의혹, 교회 돈 횡령, 세습, 세 번째 취임'이라는 제목으로, 자질이 의심되는 김정윤 목사의 계속되는 밝은빛광명교회 취임에 대한 기사를 올렸다.

다음 날 21일, 김 목사는 기사를 쓴 취재기자에게 전화해 "<뉴스앤조이> 재정 어려운 거 아니까 후원은 계속하겠다. 하나만 부탁하겠다. 실명이라도 좀 가려 달라"고 말했다.

"후원은 계속하겠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뉴스앤조이> 후원자 중 '김정윤'이나 '밝은빛광명교회'라는 이름은 없다. 의아해하던 중, 서류 봉투 하나가 <뉴스앤조이> 사무실에 도착했다.

밝은빛광명교회 이름으로 도착한 돈 봉투. 뉴스앤조이 하민지

발신지 주소는 없고 '밝은빛광명교회'라고만 써 있었다. 열어 보니, 흰 봉투에 '매월 후원비'라고 써 있고 5만 원권 지폐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뉴스앤조이>는 그날 바로 밝은빛광명교회 주소로 돈 봉투를 반송했다. 그러자 22일, 김정윤 목사는 기자에게 "후원비 5만 원 뭐죠? 제가 안 보냈는데요. 다시 보내 드릴까요?"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기사가 나간 후 아무런 관계 없는 후원 이야기를 꺼내고 밝은빛광명교회 이름으로 후원금이 도착했는데, 자신은 보내지 않았다는 김정윤 목사. 기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김 목사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그는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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