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하민지 기자]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4월에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5월에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남북·북미 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가 열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뉴코리아네트워크·새벽이슬·성서한국·하나누리·한빛누리·희년사회로 구성된 한반도평화기도회준비위원회가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나눔교회에서 한반도 평화 기도회를 연다.

'평화의 편에 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기도회에서는 복음의 본질인 용서·화해·연합·평화를 선포하고 전쟁 없는 한반도와 민족 화합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기도회준비위원회는 "한반도는 분단 구조 개혁을 위해 다시 없을 기회를 맞고 있다. 이때야말로 기도하며 예배할 때다. 하나님 주권적 역사가 우리 민족 희망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문의: 010-4615-6718(성서한국 임왕성 목사), 010-2752-5761(한빛누리 박영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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