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하민지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이홍정 총무)가 3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촛불 혁명의 완성, 삶을 바꾸는 개헌'이라는 제목으로 시국 토론회를 연다.

일부 보수 개신교인 사이에서는 고려 연방제, 공산주의 체제, 적화통일 등이 개헌안에 담겼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 교회협은 "'촛불 혁명의 완성으로서 국민의 행복, 나아가 모든 사람의 행복을 증진하고 삶을 바꾸는 개헌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바른 기독교 신앙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정지강 부위원장(교회협 언론위원회)이 사회를 보는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돈 교수(한신대 신학과)가 헌법과 기본권에 대해 발제하고, 박경신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형묵 부위원장(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장서연 변호사(공익법재단 공감), 김춘효 교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패널로 참여한다.

문의: 02-742-8981(교회협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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