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부채 ZERO 캠페인'이 시작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정병오·배종석·정현구)이 청춘희년네트워크의 사업을 이어받아 3월 18일까지 5차 모집을 진행한다.

기윤실은 부채를 안고 사는 청년들을 위해 △무이자 전환 대출(1인 100~300만 원) △두 배 통장(월 10만 원, 최대 30만 원) △부채 탕감 및 희망 지원금(각 50만 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재무 상담 △재무 코칭 및 재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20~35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자 △고금리 부채자 △다중 채무자 등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기윤실은 "학자금과 취업난, 생활비 등으로 청년의 부채 금액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1인당 평균 부채는 2500만 원에 이른다. 교회와 시민단체, 국가가 청년 부채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문의: 070-7019-3757(기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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