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약 3개월 전, 손아람 작가는 반동성애를 주장하는 목사와 온라인에서 격렬하게 설전을 벌였다. 적의가 차오르고 있을 때, 그는 한 통의 편지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 손 작가의 삼촌 김광 목사가 보낸 편지였다. 손아람 작가는 삼촌의 편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편지에 담긴 조카를 향한 사랑과 진심 어린 조언에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

1월 30일, <뉴스앤조이> 사무실에서 손아람 작가와 김광 목사가 마주 앉았다. 비개신교인이자 이 시대 젊은 지성인 작가, 보수 개신교 목사가 생각하는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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