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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안태근 이력 모르고 간증 세운 것"

공식 페이스북에 해명 "세례자 과거 조사 어려워"

이은혜 기자   기사승인 2018.02.01  0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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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 전 검사는 지난해 10월 말 온누리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가 서지현 검사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와 관련해 해명을 내놨다. 온누리교회는 1월 3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온누리교회에서 안태근 씨의 세례식 간증은 그분이 고위층 이력이 있다고, 특별하다고 인정해서 세운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누리교회는 해명 글에서 "세례받는 사람의 과거 이력까지 샅샅이 조사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안태근 전 검사가 어떤 위치에 있던 사람인지, 검찰에서 그만둔 사실도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교회는 "안태근 전 검사가 '간증을 하고 다닌 것'이 아니라 매월 있는 세례식 때 선정된 대표자였다"고 했다. 

온누리교회는 만약 안태근 전 검사가 과거 불미스런 사건 가해자라면 "교회에서 세례받은 성도로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죄받는 행동을 보이도록 권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근 전 검사는 검찰 내 성폭력 사실을 밝힌 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바 있다. 서지현 검사는 1월 29일 JTBC뉴스룸에 출연해 성폭력 가해자 안태근 전 검사가 종교에 귀의해 간증하고 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8년이 지났지만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태근 전 검사가 간증한 곳은 온누리교회다. 그는 지난해 10월 세례받을 당시 세례자들을 대표해 간증문을 읽었다. 피해자에 대한 사죄 없이, 안태근 전 검사가 교회에서 간증문을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은 들끓었다.

온누리교회가 1월 31일, 안태근 전 검사의 간증에 대한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온누리교회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공식 입장은 1월 31일 오후 4시경 게시됐으나 현재(2월 1일 오전 8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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