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이홍정 신임 총무의 취임 감사 예배가 12월 11일 서울 연동교회(이성희 목사)에서 열렸다. 이 총무는 평화통일을 위한 십자가와 한국교회 일치와 갱신을 위한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에큐메니컬한 자각과 성찰을 바탕으로 협의회적 친교를 이루고, 교파를 초월해 지역 교회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정 총무의 임기는 4년이다.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사무총장을 지냈다. 취임 감사 예배에는 최기학 총회장(예장통합), 전명구 감독회장(감리회), 진영석 총회장(루터회), 조성암 대주교(정교회)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