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공동대표 김동호·백종국·오세택)가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세반연은 명성교회의 불법·폭력 세습 강행에 반대하며,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최기학 총회장) 재판국의 명성교회 치리를 촉구할 예정이다.

1인 시위는 11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매일 두 명이 진행한다. 첫 시위는 김동호 목사(미래나눔재단 이사장)와 방인성 목사(세반연 실행위원장)이 나선다. 23일에는 정병오·배종석 공동대표(기독교윤리실천운동)가 24일에는 손봉호 자문위원장(기독교윤리실천운동),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가 나선다. 주말을 건너뛰고 27일 월요일에는 김근주·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느헤미야)가, 28일에는 윤환철 사무총장(미래나눔재단)이 29일에는 박득훈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와 김정태 목사(사랑누리교회)가 난선다.

세반연은 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이 판결을 내릴 때까지 1인 시위를 지속한다. 12시부터 1시까지 30분씩 나눠 두 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주말에는 시위를 하지 않는다. 1인 시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바로 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 가능한 날짜를 확인한 후 동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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