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명성교회 강단에 선 김창인 목사는 "복되고 복된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새노래명성교회 설교 영상 갈무리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에 부임한 김하나 목사를 대신해 김창인 원로목사(광성교회)가 새노래명성교회 설교자로 강단에 섰다.

김 목사는 11월 19일 '복되고 복된 가정(요 2:1-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가정이 되면 복되고 복된다. 예수로 기뻐하는 가정, 예수 체험 신앙을 하는 가정이 돼야 한다. (그렇게 되면) 버려질 인간도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상태와 신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다 해결되고 얼마나 좋은가"라고 말했다.

새노래명성교회 주일예배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소와 다르게 예배당 곳곳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김 목사는, 새노래명성교회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했다. 그는 "좋은 목사님, 젊은 목사님이 목회하고 강단에 서서 이만큼 (교회가) 섰다. 지금 아쉬움과 허전함이 있지만, 이 교회도 복되고 복된 교회가 될 줄 받는다. 위로받고 힘을 얻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김창인 목사는 11월 12일 김삼환 원로목사 추대 및 김하나 목사 위임 예식에서 '바통을 주고 받으며'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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