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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구 감독회장, 인천연희교회 윤동현 목사 두둔 의혹

교인들, 입법의회 현장 1인 시위

최승현 기자   기사승인 2017.10.26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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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희교회 한 교인이 10월 26일 입법의회가 열리는 천안 하늘중앙교회 앞에서 전 감독회장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최유리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인천연희교회 교인들이 10월 26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입법의회가 열리는 천안 하늘중앙교회 앞에서 전명구 감독회장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윤동현 목사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인천연희교회 교인들은 전 감독회장이 자신들을 돕지 않고 오히려 윤동현 목사를 두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단이 출교한 목사를 교단장이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전 감독회장이 9월 말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를 보면, 그는 "(교단) 재판 기록을 살펴본 결과 1심과 2심에서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교단 재판을 재검토할 때까지 본안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법원이 연달아 감리회 재판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선고한 것과 정반대 입장이다. 전 감독회장은 윤 목사를 상대로 한 명도소송도 취하하겠다는 신청서를 냈다.

인천연희교회 교인들은 전명구 감독회장이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운 윤동현 목사 측 오 아무개 장로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근 금권 선거 논란이 불거진 전명구 감독회장의 또다른 불법 선거 자금 증거를, 오 장로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10월 중순 윤동현 목사는 전 감독회장을 상대로 감독회장 선거 무효 확인 소송 및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했다.

인천연희교회 한 장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감독회장은 명목상 원피고일 뿐이고 실제 소송 주체는 연희교회 교인들이다. 재판 연기나 취하를 요청할 이유가 없다. 또, 취하서와 연기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도 교인들에게는 사전에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다. 출교한 목사를 감독회장이 감싸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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