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창조과학회(한윤봉 회장)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 사태로 주류 과학계와 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과학계의 발견과 법칙을 모두 무시하고 유사과학, 사이비 과학을 주장한다는 것이다. 박 후보자는 결국 종교관·역사관 문제가 발목을 잡아 자진 사퇴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최근 불거진 논란이 오해와 편견, 왜곡이라며 이를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9월 25일 남서울교회에 교계 기자들을 불러 창조과학회가 무엇을 주장하고 추구하는 학회인지 설명했다. 기자간담회에는 회장 한윤봉 교수(전북대 화학공학과)를 비롯해 전 회장 이은일 교수(고려대 의과대학), 부회장 이경호 교수(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와, 김성현 교수(건국대 시스템생명특성학과), 정선호 교수(건국대 시스템생명특성학과), 이병수 교수(경인여대 보건의료관리과), 권진혁 교수(영남대 물리학과), 한국창조과학회 교육목사 김홍석 교수(KC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먼저 한윤봉 교수가 '한국창조과학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보도 자료문을 발표했다. 올해 8월 발표한 내용을 기초로 한 이 입장은 △한국창조과학회는 안식교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창조과학자들은 사이비 과학자가 아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한국창조과학회는 극단적 문자주의를 따르지 않는다 △한국창조과학회는 과학 법칙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왜곡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사 하단 전문 참조)

이후 약 80분 동안 기자들과 창조과학회 교수들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들은 여러 사례를 들며, 주류 과학계가 정설로 받아들이는 진화론과 우주 나이 등의 이론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간담회 중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한윤봉 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 이번 기자 간담회 개최 배경은 박성진 장관 후보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주류 과학계가 박 후보자의 종교관에 심하게 반발했고, 창조과학에 대해서도 다양한 비판을 내놨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윤봉 /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종교의자유와 학문·표현의자유가 있다. 장관 후보를 청문할 때는 그분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국민의 기본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창조과학은 하나님의 창조가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변증하는 학문을 말한다. 종합적인 학문 영역이다. 그렇지만 주류 과학계에서 거부하고 비판하는 이유는, 주류 과학계에 '진화론은 과학'이라는 믿음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다. 진화론이 우주와 생명체의 우연적인 자연 발생을 전제로 과학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듯이, 창조과학은 하나님의 창조가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학문 분야에서 과학적 법칙을 이용해서 맞다고 변증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 논란이 일어난 박성진 후보자 지명 때는 왜 해명하지 않았나.

한윤봉 / 그 당시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다. 우리가 그렇게 했을 때, 박 후보자에게 득이 될 것인지 손실이 될 건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나 그 시기에 해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 주류 과학계에서 더 반발해서 박 교수의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박성진 후보자는 지구 나이가 6,000년이라고 답변했다. 지구 나이에 대한 한국창조과학회 공식 입장은 무엇인가.

권진혁 / 사실 이번에 박 교수의 어려움은 지구 나이 6,000년설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창조를 믿는다는 부분은 그러려니 하는데, 지구 나이를 6,000년이라고 주장하니까 (문제를 삼았다). 그러나 우주 나이 138억 년과 지구 나이 46억 년도 가설이다. 일반 학계에서는 교과서에도 나오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어서 반발할 여지가 없다고 하지만, 우주 나이 138억 년은 빅뱅 이론을 근거로 해서 나온 계산이다. 빅뱅 이론 자체가 최고 전문가들 사이에도 여러 이견이 있다. 가설이다. 빅뱅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우주 현상이 굉장히 많다. 특히 물리학 입장에서는,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이 한두 가지만 있어도 이론이 될 수 없다.

창조과학회가 지구 나이에 대한 공식 입장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원년 멤버로 35년 이상 활동해 왔지만, 개인적으로 지구 나이 6,000년을 주장해 본 적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입장이 다양하기 때문에, 창조과학회의 공식 입장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6,000년설을 주장한 적 없지만, 46억 년설도 지지한 적 없다. 다만 지구 나이가 46억 년보다는 훨씬 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김홍석 / 박성진 박사가 신앙고백으로 지구 나이가 6,000년이라고 얘기했다. 나는 신학자인데, 지구 나이 6,000년이 생뚱맞고 엉뚱한 이단적 이야기인지 살펴봤다. 1세기경에 요세푸스, 16세기 마르틴 루터, 칼뱅 모두 창조 연대를 6,000년으로 봤다. 17세기에는 제임스 어셔가 4,004년이라고 얘기하는 등 (젊은지구론 주장은) 굉장히 많았다. 지구 나이 6,000년 주장은 오늘날 이상한 창조과학자들이 만들어 낸 게 아니고 전통적 시간 관념 속 하나의 주류를 이뤄 온, 정통성 있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외에 다양한 해석도 있다. 그러나 젊은지구론 해석이 이상한 해석은 아니라는 거다. 다양한 해석을 존중해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구 나이가 6,000년이라는 주장도 성경에 대한 해석이니 존중받아야 할 정통적 해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합당한 것 같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그렇다.

한윤봉 / 김 목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창조과학회 입장으로 생각해도 되겠다.

이은일 / 6,000년설에 대한 신학적·성경적 해석을 많은 회원이 지지한다. 권 교수님 말처럼 젊은 지구론을 지지하지 않는 회원도 있다. (그러나) 많은 분이 지지하기 때문에 (창조과학회가) 6,000년설 (지지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과학적으로 연대가 몇 년인지는 사실 아무도 알 수 없다. 창조과학회는 과학적으로 지구 연대가 6,000년이라고 주장한 적이 없다. 단지 많은 분이 그런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정리하면 좋겠다.

- 앞서 다양한 창조론을 이야기하자고 했다. 그러나 '다양한 창조론'을 말하는 양승훈 교수나 조덕영 목사가 이 부분 때문에 창조과학회와 갈등을 빚고 나오지 않았나.

한윤봉 / 양승훈 교수에게는 우리가 권면을 많이 했다. 창조과학회 전 멤버이고 부회장까지 역임한 분이다. 성경의 창조 신앙을 회복하는 데 동역하자고 권했지만, 그분이 권면에 응하지 않았다. 그분 주장은 아담 이전에 죽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아담 이후 죄로 인해 저주와 고통과 죽음이 왔다고 말한다. 또 그분 주장 중 운석에 의한 다중격변이 있다. 이에 따르면, 노아 홍수는 맨 마지막 격변이다. 전 지구상 지층이 다중격변에 의해 생겼다고 주장한다. 그 내용이 성경 내용과 배치되고 창조과학회 입장과도 많이 다르다.

우리가 여러 가지로 권면했다. 양 교수와 창조과학회 사이에 오고 간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면 혼란이 생기니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나중에 양 교수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공개하고 자신이 퇴출당한 것처럼, 마치 순교자처럼 말했다. 우리는 그분이 창조과학회 부회장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예우를 갖추려 했다. 정 그렇게 나가고 싶으면, 양 교수님이 성경을 나름대로 해석하는 것은 자유이니 돌아올 수 없으면 자진 탈퇴하라고 했다. 그래서 본인이 학회에 자진 탈퇴서를 제출했다. 퇴출한 적 없다.

개인적으로 그분이 알고 있는 지질학적 지식과 학문과 경험보다,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해서 창조 신앙을 회복하는 일에 동역할 수 있으면 더 행복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기도하고 있다.

기자 간담회는 10여 명의 교계 기자와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스앤조이 최승현

- 창조과학회가 문자주의 해석을 한다고 비판받는 지점 중 하나가 현대 상황을 성경 기록에 맞게 해석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호수아와 히스기야 때 하루가 멈췄고 이 때문에 나사 컴퓨터가 고장 났다거나, 배 선(船) 자가 노아의홍수를 말한다는 주장이다. 성경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것 아닌가.

김홍석 / 그런 비판을 인정한다. 창조과학회에는 다양한 사람이 여러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기본 취지와 목적은, 주신 성경이 무오하고 진리라는 걸 변증하고 싶은 것이다. 창조과학회는 과학을 변증의 도구로 사용한다. 과학의 발견을 (성경의) 증거 자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변증하고 있지만, 잘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이 발견되면 우리는 언제나 수정할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 인디언 중에 노아의홍수가 기록된 토판을 가진 곳이 있었다. 우리는 그게 노아의홍수 증거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선교사들이 인디언들에게 노아의홍수를 설명하기 위해 토판을 그린 것이더라. 때문에 지금은 그 내용을 수정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권진혁 / 나사 이야기는 창조과학회와는 아무 관계없다. 오래전에 생긴 이야기이고, 나사에서 그런 프로그램 돌려서 고장 난 적도 없다.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얘기를 전하는 중에 나온 에피소드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성경 무오성에 대해서는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 먼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오류가 없어야 한다. 그것을 말한 것이 복음주의 시카고 선언인데, 성경 무오설을 확장한 것이다. 창조과학회는 시카고 선언을 100% 따라간다. 그런데 인간이 정확하게 (성경 텍스트의) 원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해석이라는 게 나온다. 해석의 차이 때문에 신학이 갈라지는 것이다.

또 하나, 창조과학과 관련해서 중요한 게 '기적'이다. 여호수아서에 나온 태양이 23시간 20분 동안 지지 않았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건 하나님의 기적이다. 태양이 멈춘다는 것은 지구가 자전을 멈추는 것이다. 관성의법칙에 따르면 자전을 멈출 경우 지구는 쪼개져 버린다. 하나님의 기적으로 봐야 한다.

성경 무오성에 가장 강력하게 도전하는 것이 진화론이다. 창조과학은, 한 종류가 전혀 다른 종류로 바뀌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물고기가 땅에 올라서 양서류가 됐고 파충류가 되고 조류가 되고, 유인원이 사람이 된다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소진화는 인정한다. 박쥐가 현재 800종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은 원종 하나만 만들었을 것이다. 생태와 환경에 따라서 적응하면서 습성이 바뀌었을 것이다. 이것은 창조과학회에서도 100% 수용한다. 생물 교과서를 봐도, 진화론을 지지하는 증거가 90% 소진화이며 대진화는 없다.

진화론을 과학으로 받아들이면 창세기를 타협해야 한다. '타협이론'이란 유신진화론 같은 것이다. 이것은 유인원이 인간이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담이 역사적 인간이 아니라 비유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거부한다.

실제로 성경을 과학으로 증명하려는 분들은 타협이론가다. 그분들은 과학이 맞기 때문에 성경 해석을 달리한 것이다. 우리는 창세기 그대로 믿는 것인데, 창세기 1장의 하루가 몇 시간인지, 지구 나이가 6,000년인지 성경에서 말하지 않으니까 해석이 다를 수 있다.

정선호 / 진리는 다수결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외친다고 따라가면 되는 건가. (대진화는) 생화학적으로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각 종류가 안정성 있게 유지되게 만드셨다. 우리에게는 면역이 있다. 종은 변화되려 하지 않는다. 진화론대로라면 다 변화하면 되는데 면역이 왜 필요한가.

- 이야기를 들어 보니, 창조과학의 대척점은 무신진화론이 아니라 유신진화론인 것 같다. 하나님이 '진화적 창조'의 방법으로 세상을 만들었다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한윤봉 / 최근 유신진화론자들이 창조과학회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하나님 믿는다고 하면서 타협이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진화론은 공격하지 않고 창조과학회를 공격하는 게 안타깝다. 힘을 합쳐 진화론에 대적해도 만만치 않은데, 같은 하나님 믿는 사람끼리 분란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세상 사람에게 구경거리만 된다. 안타깝다.

(유신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 과학이라는 믿음 때문에 그렇게 주장한다. 그 믿음 때문에 성경을 끼워 맞추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창조과학회와 배척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가 과학적 사실임을 믿고 증거하는 거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할 때 어설프게 진화의 방법이 필요하도록 창조하지 않았다. (진화론자들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도) 진화론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솔직히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한다. 바울 사도 당시 주류 과학의 주장은 '율법주의'였다. 율법주의를 통해서만 구원받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바울이나 예수님은 (율법주의를) 거부했다. 지금 시대도 마찬가지다. 다수가 주장한다고 해서 진리일 수 없다. 진리는 항상 외롭고 힘들다.

- 앞으로 창조과학회의 계획은 무엇인가.

한윤봉 / 우리 비전은 명확하다. 창조 신앙의 회복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다음 신앙을 세우는 것이다. 다음 세대가 창조과학회의 키워드다. 창조과학회는 하나님의 창조가 성경적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이 맞다는 점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타협이론은 굉장히 좋은 탈출구일 수 있다. 창조와 진화 둘 다 수용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를 뜻하는 성경의 말씀이 왜곡되고, 나아가서는 구원도 왜곡될 수 있다. 창조과학회는 성경적 창조 신앙의 회복을 통해, 다음 세대 한국교회를 굳건하게 세우는 데 불씨가 되고 싶다.

마무리 발언하겠다. 박성진 교수 일을 겪으면서 많이 고민했다. 성경을 계속 보게 됐고, 거기서 발견한 것은, 성경에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은 자들은 전부 근본주의자였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대표적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100세 때 아들을 바치라고 하셨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아브라함은 순종하면 안 됐다. 하나님이 이삭을 통해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시킨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치기로 작정했다. 하나님 말씀 그대로 따랐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오셔서 말씀대로 다 이루셨다. 맨 마지막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고백하신 후 돌아가셨다. 성경 인물들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 다 순종하고 이뤘더라. 창조과학회도 하나님 말씀대로 창조됐다고 말씀대로 믿고 전하는 것이다.

한국창조과학회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한국창조과학회는 안식교에서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홍수지질학의 선구자인 프라이스 박사의 학문적 업적만을 인정할 뿐, 안식교의 교리, 종말론과 구원론을 결코 따르지 않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와 해외의 창조과학 단체들은 정통 기독교 순수 복음주의 초교파 학술단체입니다.

2. 창조과학자들은 사이비 과학자들이 아닙니다.

진화론이 우주와 생명체의 우연적인 자연 발생을 전제로 과학적으로 맞다고 주장하듯이, 창조과학은 창조를 전제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지질학, 의학, 생명공학, 화학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정보통신, 원자력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적 설계에 의한 창조가 과학적으로 사실임을 변증하는 과학적인 연구와 학문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본 학회 회원들은 과학과 공학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으며, 많은 연구 성과들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3.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창조는 초과학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한국창조과학회는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기록한 성경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 하지 않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과학적으로도 사실임을 변증할 뿐입니다.

4. 한국창조과학회는 극단적 문자주의를 따르지 않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와 회원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신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들을 기록된 말씀대로 믿을 뿐, 모든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지 않습니다.

5. 한국창조과학회는 과학 법칙을 부정하거나,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왜곡하지 않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는 증명된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을 결코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 된 오류가 많은 이론인 진화론과 타협 이론들을 부정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왜곡하는 것은 성경적 창조 신앙을 주장하는 창조과학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화론은 곧 과학이다'라는 믿음 때문에 창세기의 내용을 진화론에 꿰어 맞추는 다양한 타협 이론들이 성경을 왜곡하는 신학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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