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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신교 사학 496개 현황

명단, 분포, 밀집도 조사

최승현 기자   기사승인 2017.08.26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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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특수 학교, 노란색: 유치원, 초록색: 초등학교, 분홍색: 중학교, 보라색: 고등학교, 빨간 핀: 대학교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전국에 있는 개신교 사학은 얼마나 될까. <뉴스앤조이>가 한국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박상진 소장)에게 제공받은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국 234개 학교법인과 496개 미션스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한국기독교학교연맹'에 가입한 개신교 사학을 중심으로 초·중·고 현황을 조사했고, <뉴스앤조이>는 이 데이터에 전문대학·대학교까지 추가해 현재 개신교 사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봤다.

<뉴스앤조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학교법인 정관, 임원 명단과 건학 이념 등을 토대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을 실천하는 곳과 실제 교목실이 설치돼 있거나 목사·선교사가 설립한 곳을 개신교 학교로 분류했다. 

학교별 수는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135개, 고등학교 195개, 대학교 105개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미션 스쿨이 153개로 가장 많았고,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북(47개), 대구(42개), 부산(27개), 전북(24개) 순이었다.

학교들은 대부분 선교사나 독립운동가가 세웠거나 개신교인 사업가가 설립했다. 목사가 직접 여러 개의 학교를 세운 경우도 있다. 강신경 목사는 신흥대학교, 신한대학교, 김천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신흥고등학교, 신흥여자고등학교,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고양제일중학교 등 3개 법인 8개 학교를 설립했다. 

김길창 목사는 부산 일대에 학교법인 4개(국성·남성·한성·훈성학원)를 세웠다. 경성대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 계성여자상업고등학교, 남성여자고등학교, 대동고등학교, 대동중학교, 남성초등학교 7개 학교가 이 법인들 산하에 있다.

교회가 사립학교를 운영하는 곳도 찾아볼 수 있었다. 영락교회(이철신 목사)는 영락고·영락유헬스고 등이 있는 영락학원과 대광고·대광중이 있는 대광학원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이철신 목사는 양 법인 이사장을 맡고 있다. 

광주동명교회(최기채 목사)도 동명학원을 세워 고등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영훈학원)나 경향교회(석기현 목사·경향학원), 중앙감리교회(정의선 목사·관악학원),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꽃동산학원), 대한교회(운영민 목사·영상학원)는 기존 재단을 매입한 케이스다.

피어선신학원(평택대학교)처럼 선교사가 세웠지만 현재 특정인 일가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다. 경안학원은 예장통합 경안노회가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유권 분쟁으로 현재 임시이사가 파송돼 있는 상태다. 이사장 중에는 설립자나 그 일가가 많았다.

가장 많은 산하 학교를 보유한 법인은 대구의 협성교육재단으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대구제일고등학교 등 학교 13개를 두고 있다. 예장통합 호남 지역 노회들이 연합해 운영하는 호남기독재단은 광주수피아여고·순천매산고 등 학교 11개를 가지고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2012년 펴낸 '종립학교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3대 종교 중 개신교가 불교와 가톨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립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불교의 경우 초등학교 21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5곳, 대학교 8곳이고, 가톨릭은 초등학교 7곳, 중학교 28곳, 고등학교 37곳, 대학교 14곳이었다. 3대 종교만 놓고 보면 개신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아래에서 학교나 법인 이름을 검색해 학교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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