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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신도들 재산 노리는 사기 집단"

하피모, 장길자·김주철 씨 사기 혐의로 고소

최유리 기자   기사승인 2017.07.27  2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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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하나님의교회피해자가족모임(하피모)이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 하나님'으로 통하는 장길자 씨와 총회장 김주철 씨를 대검찰청에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하피모는 7월 27일 판교 하나님의교회 본부 앞에서 두 사람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장길자와 김주철은 자신들의 재산을 증식할 목적으로 1988년, 1999년, 2012년 각 연도마다 종말의 날짜를 정한 시한부 종말을 설파하면서 수많은 신도의 재산을 갈취했다. 하나님의교회가 <국민일보>와의 재판에서 패소한 판결문을 보면, 이들이 수십 년 동안 벌어들인 재산 규모가 3~4조 원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하피모는 두 사람이 2012년 반드시 세상에 종말이 온다고 했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건물 90개를 매입했다고 했다. 총 7,000억 원 상당이며, 이 중에는 300억 원이 넘는 건물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가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길자, 김주철 씨의 사기 행각으로 중국, 싱가포르, 몽골, 미국 등에서도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피해자 모임이 결성됐고, 미국 NBC 방송국은 하나님의교회 때문에 발생한 이혼, 갈등, 낙태, 가정 파괴 등 피해 사례를 보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하피모는 "하나님의교회는 종교의 형식만 가지고 있을 뿐 실상은 신도들의 재산을 노린 조직화된 사기 집단일 뿐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도들에게 이혼을 조장하고 가정을 파괴한다. 선교라는 명목으로 믿음이 갖추어졌다고 생각되는 신도를 선교사로 파견하는데, 그곳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측의 상습적인 시한부 종말 사기 행각을 고발한다!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는 1964년 안상홍이 설립하였고 안상홍이 죽던 1985년 이후부터는 안상홍 교회 부산 본부에서 제명을 당한 장길자와 김주철이 공모하여 서울 지역에 독립적인 교회를 설립했다.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장길자의 조카사위였던 김주철을 총회장으로 추대하면서 현재의 신흥종교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후 장길자와 김주철은 자신들의 재산을 증식할 목적으로 1988, 1999, 2012 각 연도마다 종말의 날짜를 정한 시한부 종말을 설파하면서 수많은 신도의 재산을 갈취했습니다. 이들이 수십 년 동안 시한부 종말을 설파하여 벌어들인 재산의 규모가 3~4조 원에 이른다는 <국민일보> 고등법원 판결문(2015나2032729)을 보더라도 이들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들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짐잠해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장길자와 김주철의 사기 행각은 국내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중국, 싱가포르, 몽골, 미국 등지에서 수많은 피해자가 속출하여 피해자 모임까지 결성되는 지경에 이르렀고, 미국 NBC 방송국과 피플지 등 각 언론사는 하나님의교회로 인한 이혼, 가출, 낙태, 가정 파괴 등 각 피해 사례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장길자와 김주철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 하기보다 이를 알리고 비판하는 피해자들은 대상으로 테러에 가까운 민형사 소송을 남발하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하나님의교회의 상습적인 시한부 종말 설파와 이로 인해 발생한 이혼, 가출, 낙태, 가정 파괴 등 수많은 피해를 지적하며 그동안 저지른 하나님의교회 범죄를 여실히 드러내어 사회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2012년은 반드시 세상 종말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장길자와 김주철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예배당으로 사용할 교회 건물 90개, 약 7,000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였는데 이 중에는 1채에 300억 원이 넘는 건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기망과 편취 행위를 사죄하기보다 이를 자랑이라도 하듯 헌당 예배 상호아을 각 언론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자신들의 위세를 자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교회는 종교의 형식만 가지고 있을 분 실상은 신도들의 재산을 노린 조직화된 사기 집단일 뿐입니다. 특히 이들이 물의를 일으키는 일반 기업보다 더 악랄한 것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혼을 조장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선교라는 명목으로 어느 정도 믿음이 갖추어졌다고 생각되는 신도들을 해외에 선교사로 파견을 하는데, 그곳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하나님의교회 장길자와 김주철이 종교라는 그늘에 숨어 법의 빛으로부터 비껴간다면 앞으로도 이들에게 속아 재산을 갈취당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피해자들이 넘쳐 날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의교회피해자모임은 장길자와 김주철의 사기 행각과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들에 대한 죄값을 묻기 위해 저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고자 고발장을 제출하기 이르렀으니 청와대와 각 정부 기관 그리고 언론사와 수사기관은 이들의 범죄 사실과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교회피해자가족모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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