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앤조이> 7월 독자 모임 참가 신청을 마감합니다.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드디어 때가 찼습니다. <뉴스앤조이>가 7월부터 독자와의 만남을 시작합니다. 홈페이지에서만 독자들 의견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얼굴을 보고 서로의 생각을 듣고자 독자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독자와의 만남에서는 저희가 미리 정한 주제에 맞춰 선정된 패널과 현장에서 취재하는 <뉴스앤조이> 기자들이 함께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현장에 오신 독자분들은 주제 또는 기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주제에 관한 거라면 어떤 질문이나 의견도 괜찮습니다.

첫 독자 모임 주제는 교회 언니들의 뜨거운 이슈 '페미니즘'입니다. <뉴스앤조이> 역시 꾸준히 교회와 페미니즘에 대해 기사를 쓰고 있는데요. 이번 독자 모임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자리로 꾸며 보려고 합니다.

취재 현장에서 청년들과 만나 보면 "기독교와 페미니즘이 함께 갈 수 있는가"라는 물음부터 "여성 혐오적인 교회를 다니기 어렵다"는 등 한 서린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저희 기자도 마찬가지인데요(ㅠㅠ). 마음 한편에 이런 의문과 응어리가 있는 여성을 위해 7월 독자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교회 내 여성 문제 X 뒷목 잡는 취재 뒷담화'를 주제로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정신실 작가(<연애의 태도>), <뉴스앤조이> 이은혜·최유리 기자가 신나는 집담회를 엽니다. 여성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시는 두 분에게는 전문적인 이야기를 듣고요. 기자들은 차마 기사에는 담을 수 없었던 현장 뒷이야기를 풀어 볼 예정입니다.

독자 모임은 7월 26일(수) 저녁 7시 30분 카페효리(용산구 청파로 47길 52 명신프라자 4층)에서 진행합니다. <뉴스앤조이> 후원자는 무료, 독자는 참가비 5,000원을 받습니다. 오셔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여성' 독자들만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자기 검열 없이 마음 놓고 자신의 고민과 이야기를 터놓고 싶어서요.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고(바로 가기), 더 긴밀한 대화를 위해 선착순 30분만 모시려고 합니다. 저희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광클릭 부탁드립니다. 그럼 독자 모임에서 웃으며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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