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유영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종교인들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올해 하반기에 연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에 앞서 보완할 정책이 없는지 점검하고, 종교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8월과 9월 사이 진행된다.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고 있는 개신교의 경우, 교단별로 나누어 간담회를 연다. 종교인 과세를 두고 교단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9월 중 종교인 과세에 대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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