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박태남 목사(정릉벧엘교회)가 내전·가난·질병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르완다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학교 대신 비탈진 산길을 오르내리며 제 키보다 훨씬 큰 나무를 베어 생계를 잇는 소년가장 임마누엘(12), 뇌병변을 앓는 알리네(7) 등 르완다 아이들의 생활은 참혹했다.

르완다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은 5월 27일 아침 7시 20분, 'CBS TV Heal the world-Pray and Love'를 통해 방영한다. 다섯 번째 시즌으로, 제3세계 아동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박태남 목사는 "고통당하는 아이들이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작은 정성이 절망으로 치닫는 아이들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후원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1:1 해외 아동 결연 및 문의: 1588-1940(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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