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평화교회연구소가 '여성주의 이론으로 성서 읽기' 강좌를 준비했다. 미국 철학자이자 젠더 이론가 주디스 버틀러, 문학평론가이자 탈식민주의 페미니스트 가야트리 스피박 이론을 토대로 성서 속 여성을 살펴본다.

강의 주제는 △탈식민주의와 라합 △스피박과 하갈 △스피박과 레위인의 첩 △포스트모더니즘과 음녀 이스라엘 △버틀러와 하와 △버틀러와 룻이다. 강사는 여성신학을 전공하고 이화여대와 감신대에 출강하는 최순양 박사다.

강의는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주간 저녁 7시 30분부터 종로 5가 기독교회관 701호(종로구 대학로 19)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6만 원. 온라인 수강은 3만 원이다. 수강생에게는 음성 파일과 강의록을 제공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후 계좌[국민 533301-01-142208 이동환(평화교회연구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입금자 이름에 맨 앞에 [여성]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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