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UN이 제시하는 기준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다. 2016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 65세 이상 인구는 656만 9,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3.2%를 기록했다.

고령 사회를 앞두고 목회 패러다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이성희 총회장) 농어촌선교부가 5월 10일 <장수를 축복으로 만드는 교회 이야기>(한국장로교출판사)를 펴냈다. 노인 목회에 중점을 두고 사역하는 농어촌 교회 13곳의 사례를 묶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 노인 교실(대학)을 운영하는 노인 목회, 2부 방문 요양 및 재가 복지를 통한 노인 목회, 3부 노인복지센터를 통한 노인 목회다.

예장통합 농어촌선교부는 6월 29~30일까지 순천의교회(박만희 목사)에서 '노인 목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수를 축복으로 만드는 교회 이야기> / 농어촌선교부 지음 / 한국장로교출판사 펴냄 / 240쪽 / 1만 2,000원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