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소리가 많이 쉬었죠?"

[뉴스앤조이-경소영 PD] 인터뷰를 마치고 멋쩍게 한 마디 건넨다. 멋스럽게 기른 흰머리를 뒤로 묶은 사나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공동대표다. 20년 넘도록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앞장서 왔다. '420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주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하라"고 외쳤더니 목이 착 가라앉았단다. 그가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는 이유, 장애인을 거리로 모으는 이유가 있다. 박경석 대표의 장애인 투쟁 이야기,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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