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현선 기자] 한국피플퍼스트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촉구 대회'와 '420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며 '자립'과 '일자리'에 대한 자유 발언을 이어 갔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9대 대선 후보들에게 장애인 제도 관련 3대 적폐(△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장애인 수용 시설 정책)를 폐지하고, OECD국가 평균 수준의 장애인 복지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이날 전국 장애인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화문, 보신각을 거쳐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진행하고 광화문광장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여의도로 행진해 '대구시립희망원 근조 화환'을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정의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